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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야기

레이달리오의 올웨더 자산 배분 (전략과 실천)

레이달리오는 세계적인 헷지펀드 브리지워터를 운영하고 있는 저명한 투자자입니다. 가치 투자의 대가인 워렌 버핏과 비견될 정도의 투자자로 많은 사람들의 롤모델이기도 하죠. 저도 자산관리와 투자에 대한 공부를 시작하면서 레이달리오의 책과 전략을 공부하고 실천에 옮기고자 하고 있습니다.

 

레이달리오의 자산관리 전략으로 가장 유명한 것이 바로 올웨더 포트폴리오(All Weather Portfolio)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4계절 포트폴리오로 소개가 되었는데요. 여기서 말하는 4계절은 경기 상승과 하강, 물가 상승과 하강의 4분면을 의미합니다. 

 

경제 4분면

 

레이달리오의 투자 철학의 기본은 "경제는 예측할 수 없다" 입니다. 특히 우리 같은 일반인들은 더더욱 경제를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투자 타이밍을 노리는 형태의 액티브 투자는 적합하지 않죠. 이렇게 경제를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레이달리오는 모든 경제적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자산 배분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레이달리오

 

그러면 각 경제적 상황에 맞는 자산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우선 경기 상승과 물가 상승 국면에서 유리한 주식을 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반대 성격으로 채권이 있으며, 물가와 관련해서는 물가 연동채와 원자재, 금 등이 있죠. 

 

레이달리오의 올웨더 자산 배분 비율

 

레이달리오는 이런 자산들을 적절하게 배분하는 포트폴리오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상관관계(correlation)이 적은 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야 한다고 하는데요. 현재 레이달리오가 일반인들에게 제시한 포트폴리오 구성은 주식 30%, 채권 55% (미국장기채 40%, 미국중기채 15%), 원자재 7.5%, 금 7.5% 입니다.

 

(참고) Ray Dalio's All weather protfolio

패시브 투자철학에 대해 (Passive Inves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