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나 부동산을 매도하면 양도소득세를 내야합니다. 그런데 최근 양도소득세와 관련된 법이 계속 개정되면서 세무사들조차 어려워할 정도로 복잡해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직접 신고하기보다 세무사를 통해 신고하는 것을 고민하게 되죠.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양도소득세 세무사 신고 비용 정리를 해보고 직접 신고와의 차이를 살펴봤습니다.
1. 양도소득세 세무사 신고 비용
양도소득세 세무사 신고 비용은 양도소득세 신고를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이 궁금해하는 부분입니다. 그런데 세무사 사무실마다 양도소득세 신고 비용이 천차만별인데요. 공인중개사처럼 일률적으로 소득세의 몇 퍼센트 식으로 정해져 있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세무사 사무실에 직접 찾아가서 양도소득세 신고 비용을 알아봐야 합니다. 이때 세무사 사무소의 규모에 따라서 비용 차이가 많이 나는데요. 아래 관련 기사에 따르면 바로 양도소득세 세무사 신고 비용은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들어가는 곳도 있습니다.
(참고) 세무사 수수료 얼마나 내야 하죠? (비즈니스 워치 기사)
2. 양도소득세 세무사 신고 장단점
양도소득세는 증여세 문제와 얽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장기보유특별공제나 각종 인적 공제 등 고려해야 할 부분이 많은데요. 이런 항목들이 명확하지 않아서 상담(컨설팅)이 필요하다면 어쩔 수 없이 세무사를 찾아야 합니다.
그런데 세무사에게 양도소득세 상담만 받아도 그 비용이 만만치 않은데요. 이때 양도소득세 신고까지 세무사에게 맡기면 대부분 상담료를 면제해줍니다. 즉, 상담까지 고려한다면 세무사를 통한 양도소득세 신고가 장점이 있죠. 반면에 여전히 비용이 만만치 않다는 점은 단점일 수밖에 없습니다.
3. 양도소득세 세무사 신고와 직접 신고
양도소득세는 계속 법이 바뀌기 때문에 개인이 직접 신고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요즘에는 유튜브나 블로그에 양도소득세 계산법에 대해 잘 정리가 되어 있어 직접 공부를 해서 할 수도 있는데요. 문제는 이 과정에서 실수가 발생할 수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거주자 비거주자 여부, 다주택자 여부 등 판단이 어려운 항목에서 실수가 자주 발생하는데요. 따라서 본인이 1주택 이상이거나 해외에 오래 거주한 경우 등 특수한 상황에 있다면 세무대리인을 통한 신고를 고려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양도소득세 세무사 신고 비용이 부담된다면 여러 세무사 사무실에 발품을 팔아보는 것도 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가격 차이가 크기 때문에)
양도소득세 직접 신고를 위한 준비서류 및 방법 (국세청)
마무리
이상 양도소득세 세무사 신고 비용을 알아보고 직접 신고와의 차이, 그리고 장단점 등을 살펴봤습니다. 아무쪼록 부동산 매매에 있어서 양도소득세 계산을 실수하지 마시길 바라며, 양도소득세 신고와 관련해서 아래 내용들을 꼭 한 번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양도소득세 신고 관련해서 알아둘 내용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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